새삼스럽게 30이 되어서 청춘애기를 끄내는것이
참 숙스럽다.. 내년이면 나두 서른이 되는구나..
그동아 ㄴ너무나 바쁘게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남들처럼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지는 못했지만..나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했던것 같다.. 학비벌려면 그 추운
새벽 1시에 일어나 큰 대형트럭을 몰고 야채시장을
누비면서 정오가 될때까지 나의 청춘을 받쳤던..시간들..
가끔 서글퍼오는 생각들이 들어 먼하늘만 보면 그래도
하늘은 아직도 넓다... 나의 슬픔 맘을 받아줄수잇을만큼
사람인란 결혼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도 어딘가
항상 빈자리는 채워지지가 않나부다...
오히려 외로움이 더 기쁨고 편안하다.. 내가 지금 너무 편하게
살고잇지 않는가 하는 두려움도 앞서면서다..
잠자느것이 너무 아까워 음악을 틀어놓고....
나느 테레비를 싫어한다...세상돌아가는 일들만 빼놓고
거의 안본다...
우리 강아지 "콜라"는 그래도 기쁜거 같다.. 참내
개팔자가 상팔자라니...
영어학원에 강사로 일시작하고 나서 한번도 쉼틈이 안쥐어진다...
여행을 가보고싶다... 차를타고 바닷가에 한번만이라두...
미국에 있을대는 거의 매주마다 가서 넓은 바닷가를 바라보면서
노래를 부르면 그나름대로 기분이 좋아지는데...
그희망은 오늘밤 꿈속에서나마 기대해야겠따...
피에스: 아내가 내가 영어로 잠꼬대한다고 머라고한다 어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