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向月
안녕, 내사랑
지난 이야기
조회: 2175 , 2017-05-08 19:48
다시 당신을 보낸다.
모진 말들로 당신을 밀어냈고 당신을 버렸다.
그래, 아프고싶지 않았다.
중요한건 방식이 아니라 방향이다.
당신 옆에서 당신 곁에 항상 있으면서 사랑하고
또 싸우고 만나고 헤어지고
무언가를 내어주고 받고
안고 안기고
그런 것보다
늘 그냥 당신을 향한 내마음
그게 중요한 것이다.
당신을 보냈지만
나는 여전히 당신을 사랑한다.
그저,
몇년 전에 해야했던 일을 이제서야 하는것뿐.
왜, 아무말도 하지않았어요?
(17/12/05)
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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