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호를 미리 마감해버리고 연말부터 일주일동안
긴 휴가를 얻었다.
편집기자와 몇몇은 그 일주일을 다 쉬는데
정작 나는 대표님과 편집국장님과 화,수,목을
오전출근하고 민주노총과 야당 관계자들과 낮술..
무려 빼갈?을 홀짝 들이키고.
사업계획 세우고 이것저것 할 일이 많다.
그와중에 연말보너스라고 받아서는
사고싶었던 책만 25만원정도....지르고
남은 휴가동안 탐독하는중!
북콘서트 강연자 섭외도 해야하며
시청도 다녀와야하고
시민단체와 미팅도 잡힌데다가
작년 사업 마무리때문에 인권강사들과 저녁약속도 있고
스케줄러 1월 한달이 빽빽하다.
여유롭고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그냥 재밌고 즐겁고 사람들을 만나 대화하고
나누는 그런 생활이 좋다. 일이라고 생각되지않을만큼.
날 박기자라 부르는 분이 있고
박선생,박주임...
호칭 통일을 좀 해야겠다..
이거원, 지역 문인협회 회장님은 알고보니
한 집안.. 한 족보더라는-_-
신상털릴까봐 살짝만 말하고 입다물었다.
(꼬장꼬장한 돌아가신 영감님때문에, 나름 선비라고 향교에서도 유명하고 유림장으로도 유명하심...)
휴
아무튼 2018년도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