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다..
참..외로워서 울기는 또 처음이다..
얼마나 외로운지..내가 나를 안아주고 있따..
어설프게 발을 오무려서 내가 나를 안았다..조금은 위안이 된다..따뜻하니까.
나는 미친건가..?
나는 정말 외로움을 많이 탄다..
혼자자라서 그런가..?
난 사랑 받을 자격이 없는건가..?
외롭다..
이 겨울이 외롭다..
쥐니가 없는 이겨울은 정말로 따루룽이다..
정말로 외롭다..
이겨울이 너무 길다..
이제 곧있으면 내 생일인데..그리고 크리스마스인데..
난 너무 외롭다..
나는 사슴이다..
2001.11.17....
나는 사슴이다..
외롭다..
나는 외로운 사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