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80 , 2020-05-24 17:00 |
李하나
20.05.24
저는 공개해도 크게 상관 없는 일기를 공개합니다ㅎㅎ공개하고 싶지 않은 일기들은 비공개로 돌리구요. 울다는 다른 SNS처럼 댓글이 많이 달리는 편은 아니라, 오히려 댓글을 받고 싶다기보다는 댓글(혹은 관심)을 받지 않고 글을 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인스타나 페북은 누가 내 글을 읽었는 지 좋아요를 통해서 알 수 있는데, 울다는 그런 게 없어서 마음이 편안하거든요. 글을 올려놓고도 조회수가 얼마나 되나, 댓글은 달렸나 이런 걸 SNS처럼 신경 쓸 필요가 없으니까요. 소통의 문은 열려 있되, 소통에 집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이 울다 공개 일기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
Jeong P
20.05.26
음 저 같은 경우는, 사람은 나 자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하는 욕구가 누구에게나 조금씩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개일기는 요즘의 SNS와 정반대의 방식으로 그 욕구를 충족시켜준다는 게 참 좋더라구요. |
프러시안블루
20.05.26
방금 생각났는데 "물어보지 않았으나 하고 싶은 이야기"를 써요. |
프러시안블루
20.05.26
너는 5월이면 무슨 생각이 나? |
영이일기
20.05.29
그냥 공개하고 싶은 남들이 알아줬으면 하는 내 속마음을 씁니다. 너무 단순한 답변인가요? |
영이일기
20.05.29
혼자만 보면 외로울 것 같아서, 미지의 누군가가 읽어줬으면 하는 속마음도 털어놓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