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치즈키 도시타카의 <보물지도>
언뜻 보면 유치찬란한 책이다.
그런데, 최근에 읽은 진화심리학 책들과 연결되어 이해되는 부분이 많다.
"보물지도를 그려놓고 이미지를 자주 꺼내어보라. 상상하라."
아주 단순한 결론을 내기 위해 억지로 써낸 책같기도 하지만 내겐 큰 도움이 되었다.
다만, 보물지도에 넣을 게 없어서 고민이다.
정말 넣고싶은 게 뭔지
정말 하고싶은 게 뭔지
회사를 더 키우고싶은 건 맞는지. (아닌 것 같다.)
현금 기준 얼마를 목표로 해야 만족할런지 (10억? 50억? )
분명 활기가 조금 돌아오긴 했다.
그러나 아직 명확하지 않다.
조금 더 다듬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