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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오늘도 만나고 싶다   2020
조회: 1386 , 2020-07-10 01:33
원래 늦게 자는 편이었다.
하지만 마당개가 아파서 2층집 현관에 자리를 마련해둔 뒤 매일 아침마다 그 아이가 살아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
어제 혈뇨가 보였는데 활동성이 많으면 충들이 개를 힘들게 하는 것 같다. 놀아주기보다 안전하게 개를 지켜야겠다.  
오늘도 살아있는 너를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