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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
인지
일상
조회: 322 , 2023-12-25 00:00
분명 존재하지만
결코 보이지 않는것들
우리는 보고있지만
보지 못하고
말하고 있지만
듣지 못하고
겪기 전까지는
깨닫지 못한다.
빛은 다양한 파장과
에너지를 가진
복잡한 형태로 나타나지만
인간은
자신을 비추는
빛의 한 가운데에서도
일부 가시파장만을
겨우 인지해낼 뿐이다.
일부만을
보고 듣고
스스로 하는
많은 생각들 속에서
쉽게 확신하고
낙심하고
괴로워한다.
나의 타임라인 속에는
결코 보이지 않던
그대조차도
믿을 수 없는
존재였듯이
우리 삶의 여정에
회복이 있음을
소망이 있음을
사랑이 있음을
존재로서
마음의 눈으로
분명히 바라본다.
살려주세요
(23/12/29)
텔레토비 친구들 안녕?
(23/12/29)
반지하
(23/12/29)
>> 인지
숨
(23/12/28)
나 그대의 사랑이 되리
(18/04/13)
응
(18/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