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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지
 서열이 뭔지!   미정
조회: 1164 , 2002-01-01 20:40
몇일째 조카와 사이가 안좋다.
대놓고 안좋은것도 아니고
그냥 느낌상으로
말도 거이 안한다.
동갑내기에 조카가 남자다
난 사실 대하기가 어렵다.
두 조카와 같이 살면서
조심한다고 하는데도
불만이 있긴하나보다
차라리 나와같은 성이면 편할텐데
아님 내가 나이가 훨씬 많던가!
그래서 기분이 더 꿀꿀하다
걘 군대제대하고 나서 나에게 존대말을 했다.
그전엔 이모라고 하지도 않고 반말을 했는데
군대 다녀와서 철들어 왔다.
전엔 쬐금 기분이 나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