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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어쩌노...어쩌노..   2001
추븐가..춥단다 조회: 2314 , 2002-01-02 06:50
요새 연애질이다.
GH..사랑한다..사랑한다..언냐도 참 어려운 게 있드라...
니가 존경하는 언냐가 내라고 언젠가 말했었지??
ㅎㅎ 고맙다만..누군가에게 존경받는 사람이 되기까지는
아직도 좀 더 살아보고 좀 더 느껴보고 ..
그리고 좀 더 힘들어해봐야겠다.
니가 새해라고 보낸 문짜에 아직도 답문짜 안보냈징..??
내 마음만 받아죠 ㅡㅡ;;
그 님이 그날 받은 문짜에 일일이 다 답장 쓰고 있는데 자꾸 막 머라카잖아 ㅠ.ㅠ 니미..
완젼히 아빠다 아빠 -_-;
밤마다 배고프다고 막 머 사먹이고 그러는데
한편으론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이 사람이 내 비겁한 살을 잘 모르는구나 싶다 ㅎㅎㅎ
우린 알징..? 키득키득
니 덕분에 울트라에 들어왔고 그동안 참 많은 힘이 되어주었었지만
이 일기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접을꺼다.
언제 다시 돌아와서 이 곳에 글쓸지는 모르겠당..
말 못할 사연이 있으니 절대로 묻지말길..!!!
그리고..앞으로 2002년 한해는 내가 걱정하는 일 없이 ..
너 때문에 마음 아픈 일 없이
무슨 일이 있어도 행복하도록!!!!!!
글고 새뱃돈 많이 받아 ㅡㅡ;;
점장님한테 언냐가 보고 싶어한다고 전해죠..조만간 찾아갈꺼니깐 제발 좀 때리지 말라그래 ㅠ.ㅠ
...
내가 왜 여서 이카고 있지 ㅡㅡ;; 잠와 디지겠다.
ㅎㅎ 언냐 니 사랑한당..알지? ..알겠지 머 ㅡㅡㅋ

금방 들어온 속보입니다
J....^^ 연애한단다..내참...허허...참나...이제 진짜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