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아 저 이제 어떻게 해야 하죠.
그일이 있은후 아직까지 연락이 없어여.
님들 말처럼 그사람이 절 사랑하지 않은걸까여?
너무 허무해여.
5년의 사랑이 이렇게 허무하게 느껴질진 몰랐어여.
아침 출근시간에 언니가 그러더라구여.
이렇게 그만 헤어지라구여... 말은 쉽져....
언니랑 그사람은 친구라는거 말했었죠.
언니두 처음은 무지 반대를 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받아줬어여...
근데.......
말은 쉽져... 헤어지면 되져... 생각안하면 되져... 남자가 그사람뿐이겠냐구...
근데 그렇게 할수가 없어여. 하구 싶어두 그렇게 되질 않아여.
그동안의 시간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한순간에 버려야 한다면..
어제저녁 어머님께서 (그사람어머님여) 집에 오라구 하시더라구여.
집에 갔더니 그사람은 말한마디 걸지 않더군여. 자기방으로 가더니 나와보지도 않더라구여.
그사람 맘을 정리한걸까여?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집앞에서 도저히 그냥 들어갈수가없어 바람을 쐬려 갔어여.
외각지루 빠져서 마구 달리는데 무지 많은 눈물이 나더라구여. 그래서 엉엉소리내어 울었어여.
그래두 맘이 안정이 되질않더라구여.
어제저녁 메세지를 넣었어여.. 근데 답장이 없네여..
어떻게 해야할까여?
왜 여자만 이렇게 아파해야하는걸까여?
그사람은 아무렇지두 않은거 같은데 전 왜이렇게 힘이 든걸까여.
또 눈물이 날려 그래여...
주말이네여.. 님들 주말 잘 보내시구여.. 님들의 사랑은 흔들림이 없기를 바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