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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벌써 알은지 1년이 되였다.   미정
조회: 1196 , 2002-01-23 01:46
안녕,
우리 알은지 일년이 넘었어.2001년1월21일에 알았으니 일년하고도 2일더..
21일에 일기장에 들어와 일기쓰려했지만,일기장이 안열려서 못썼어.
메일 보내구싶었는데,아는 멜주소가 없어서..
전에 사용하던 멜주소는 다 그런 주소없다며 되돌려오던데..
넘 오래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그러나?
여하튼 일년도 못견디고 갈라진 우리사이가 아쉬워.
ㅎㅎ.그러고도 5년이란 약속이 있었지.
나 아직도 기다리고있어.
아직도,내 기억속에서 잊혀지지 않은만큼 돌아와줬음 하는거야.


어디서 본건지 기억안나는데 여기 적어본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 비가 오는 날에는
  그 사람이 있는 곳에 우산을 들고 가는거야

* 날씨가 추우면 옷을 챙겨서 나가는거구

* 배가 고파하는걸 보면
  내가 질 것 같은 내기를 해서 맛있는걸 사주고

* 그 사람이 잘 부르는 노래나
  좋아하는 노래는 꼭 즐겨듣는거야

* 뭔가 필요한 거 같으면 내껄 꺼내서 빌려주고

* 그 사람 기념일은 내가 먼저 챙기는 거야

* 부담 줘서는 안되고

* 지나치게 표현하는 것도 안 좋구

* 가장 중요한 건

* 그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잘 되기를 바라는 거야

* 내 욕심만 채우는 게 아니라 정말 진심이 담긴
  그런 마음으로 그 사람의 행복을 비는 거야


행복하길 바래.
자기맘에 드는 여자 찾고,잘 살아야해~
나도 그렇게 잘 대해주는 남자찾고 잘 살아갈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