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
들에핀 하얀 들국화.
난..나의 영혼도 그렇게 닮아 나의 냄새. 모습도
그렇게 드러났으면 좋겠다.
하얀 들국화의 꽃말은 순수..
결코 탐스럽지 않은 가냘픈 외겹 꽃잎으로 인해
꽃술이 훤히 드러나는 모습으로.. (거짓없는 솔직함으로..)
줄기 또한 조그만 바람결에도 흔들거리는 연약하지 않은 연약함으로..
자연의 섭리에따라 적응하며
살아가는 강인한 꽃.. (연약해 보이나 강인함으로..)
난..그런 꽃마냥 닮은 성품을 지니며 살아가고 싶다.
슬픈 드라마를 보면 그 감정에 휘둘려 눈물을 흘릴줄 알며
큰일 앞에선 담담함으로 견뎌낼수 있는 나가 되고싶다.
내곁에있는 사랑도 맑고 순수함으로 솔직한 사랑을 보이고싶다.
강인한 본질로 그렇게 사랑을 키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