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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그대
 ㅎ ㅏ루 ㅇ ㅣ틀.................   미정
조회: 1868 , 2002-02-13 00:24
ㅎ ㅏ루 ㅇ ㅣ틀..

벌써 ㅇ ㅣ틀째이다...

우린 잠시 시간을 두기루 해따..

한달두 안됐는디 무지 자주 다툰거 갔다...

한번 두번...

매번 그럴때마다 우린 다시 웃으며 만나곤 해따...

그런 우리가 우리에겐 참웃기게만 보여

우린 참 신기한 애들이야~

그렇게 말하곤 해따...

정말 구렇다고 생각해따...

우린 천생연분이야~...

그애가 늘 쓰는 말이다..

그리고 꼭 함 다투고 나믄 그 이유는 나때문이고

푸는 사람은 그애이다...

요번에두 내가 잘못을 했나보다...

사실난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일이기에...

한ㅅ ㅣ간..두 ㅅ ㅣ간...

우린 많은 얘길 나눴다...

몬가가 이상한 기분이 든다...

나또한 자꾸만 어려워하구 또 힘들어 한다...

날보구 요번에는 해결하란다..

근데 난........자신이 없다.......

늘 그애가 다 해결하구 또 그애를 넘 믿어서인지

하나두 준비를 못해따..할말이 없다...

하루 종일 침묵만이 흐르고 이따..........

너 힘들지? 안하구 싶지? 내가 답답하지? 그냥 때려치우고 싶지?..

내가 묻는다....

오 ㅐ 구러고 싶어?

....................

구러고 싶나보네...........아무말이 없네..........

난 또 아무말도 못한다.........

진짜 할말이 없다.....정말 그애는 넘 어렵다.....

끝낼까?..끝내야하는걸까?.........

혼자 고민을 한다.....맴이 원하는건지 아닌지

난 그거 조차두 모르겄다....그냥 참 어렵다.......

이런 저런 머리속이 복잡하다...

우리 설 연휴끝날때까지 서로 생각해보자...

그애가 구런다...

난 싫다고 해따.......

글쎄... 싫다고 한건 여기서 끝내자는 말이였는지 모른다.......

근데두 그애는 그냥 그렇게 하자고한다....

싫어.......

난 또 싫다고 한다.......

몇번이나 거절하구 또 했지만 그애는 그렇게 하는걸로 말을 끝낸다.

그애는 나한테 설연휴 잘보내란다...

나또한 인사를 해준다....

시간을 보니 벌써 새벽 3시 30분이다...

언제 이렇게 흘렸냐? 쪼금 자구 일어나서 억시두 일하겠네..

그애가 그런다....

무슨일?........

내가 말해따.

ㅇ ㅏㄴ ㅣㅇ ㅑ.....

무슨말인지 모르겄다..짐 그걸 신경쓸 기분도 아니다.....

구렇게 시간이 지나고 지나 올은 ㅇ ㅣ틀째이다.......

음.............................기분이 묘하다.............

이건 분명히 나도 모르는 마음이다.

아님 알면서두 말하기 싫은 기분이던가.........

어제 설준비를 하면서 갑자기 생각난건데........

저나 끊기전에 그애가 한말이 생각났다...

.......이렇게 자구 일어나서 억시두 일하겄따........

그말이 아마두 내가 설 준비한다고 했던 말때문인거 갔다...

음.........그애는 짐 어떤 마음으로 보내구 있을까?.......

헤어지는걸 원하지는 않는다.......

ㅎ ㅏㅈ ㅣ만 그애가 그걸 원한다면 잡지는 않을거다....

원래가 잡는건 싫어하구 또 그애한테 내가 넘 부족한걸 느낀다.......

그렇게 생각안하구 싶지만 이미 그렇게 물이 흐르고 이따....

난 원래가 현실에 아주 잘 받아드리는 성격이라 괜찮을거다..........

근데 첨부터 원래라는건 없다....

나두 언젠가 부터 이렇게 되어버렸다..이“鍍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