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바보같은짓만 하는건데...?
우리 그냥 편안하게 헤어지자...
이제와서 어쩌자고 하면 내가 정말 나쁜 여자이고
그냥 여기서 그만하자...
잘지내라고?...
그래 고맙다................................
너두 잘지내길 바란다...
그리고 내가 그랬지?...
담번에 누굴 만나믄 나같은 여자는 절때 만나지 말라고...
그말 진담이라는거 아나?.......
넌 정말 좋은 남자야...
내가 널 그렇게 만들었고 내가 니곁을 이렇게 떠나는거니깐...
니가 그랬지?...
나중에 너 그렇게 만든거 언젠간 후회할거라고...
그래 나 지금도 후회하는데...
너 앞에 두번 그런 모습 보이고 싶지는 않어...
비록 이런식으로 끝나지만...
좋았던 기억 행복했던 추억들 다 지우지는 않을께...
그리고 이런말하믄 니가 어떤 생각가할지는 모르지만...
정말 고마웠고...
또...................
미안하다.........
너 끝까지 겅부열씨미 하라고 해준거 정말 고마워...
나 정말 담번에 너 만나게 되는 우연이 있음
그땐 떳떳한 모습 보여주께...
부디 내가 보고 싶지를 않길 바란다...
니가 날 보고 싶을땐 난 죽을만큼일지도 모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