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연속 같은 꿈을 꾸었다.
윗니 그러니까 앞니 옆에옆에니가 자꾸 흔들리는 꿈을 꾸었다.
너무도 생생한 감각이 들었더랬다.
어제 엄마한테 꿈얘기를 했더니
윗니가 그러면 아빠가 돌아가실 뭐 그런거라나.
그러잖아도 요새 아빠의 건강이 썩 좋지 못하다.
그런 불길한 꿈을 오늘 또 꾸었기에
혹시나 해서
인터넷 써핑을 통해 꿈풀이를 해보았다.
가히 그랬던대로 좋지 못한 해몽이었다.
여러군데 들렀는데,
윗니가 빠지는 꿈이라면 가까운가족이 아프거나 죽는 꿈이란다.
또다른 해몽은 빠지지 않고 흔들린다면
지금 자신의 현재 위치에 대한 불안감을 반영한다고 한다.
이런것들을 절대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해몽은 그런대로 맞는 거 같다.
현 내 상황가 맞아떨어지고 있다.
그게 꿈으로 나타나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내가 나이가 드는겐가.
속설에 혹하는...
맘이 많이 약해졌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