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희야 만났어...
희야가 그러더라고 니가 저나했었다며?...
미안하다고 날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서...
그리고 날 잘 대신에서 지켜달라고...
겅부 욜씨미하게도 도와달라고...
어디로 갈지 모르니깐 옆에서 잘 봐달라고...
힘들어 할지모르니깐 옆에서 잘 돌봐달라고...
말안듣고 딴데로 빠지믄 니한테 꼭좀 연락달라고...
그런말이 어디있니?...................................
너 왜 날 이렇게 힘들게 하는거니...
정말 넘 힘들다...
처음부터 우린 힘들더니 끝까지 힘들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