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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그대
 가질수 없기에 더 안타까운...   미정
조회: 1668 , 2002-05-10 23:38
얼마전에 그사람을 다시 만났습니다...

언제나 엇갈리고 또 다시 만나믄

그땐 이미 늦은후이고...

언제나 저에겐 마음아픈 그런 사람이 였습니다...

그런데 참 사람의 인연이란 어쩔수 없는건가봅니다...

그토록 찾을땐 보이지않고선

제곁에 누군가 있을때만 그사람을

우연히 만나게 되는걸보니...

아주 오랜만이였고 언제나 그랬듯

아픈마음으로 그사람을 봐야했고

또 헤어질때조차 서로의 연락처를 가르쳐주지 못하는...

이제는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서로가 언제나 그렇게 엇갈렸기에...

자주 보게되는 사람이라면 그냥 그렇게 지나칠수 있지만

1년에 한번조차도 볼수 없는 사람이라

언제나 만남조차가 아픔 사람입니다...

저는 마니 힘들고 또 어렵습니다...

곁에 있는 사람보단 그사람이 더 생각에 나니깐요...

가질수 없는 사람이기에 더욱더 아타까운거같습니다...

그러기에 빨리 마음속에서 지워버려야할거 같습니다...

지금의 사람을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