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가 비가 마구오던 날부터 굉장히 우울하다...
이유도 모르겠고...그냥 쫌 많이 우울하다..
우울해....
괜시리 시비걸고 짜증내고...
한참 웃다가도 조만간 또 금새 얼굴이 굳어버린다...
어제는 해가 다 지도록 물만 마셨다...
밥먹기도 귀찮고...
(저녁에 많이 먹었지만서도...^^;)
낮에는 괜시리 옆사람 불편하게 우울모드로 진행한 하루 였다..
셤인데 공부 한쪽안하고 집에 오자마자 자버리고...
그러구 일어나니 또 우울하다....
자구 나면 괜찮을 줄 알았더니만...
셤공부 한답시고 딴 핑계대고 학교서 일찍 와가지고...
우두커니 방에 앉아있고....
(이유라도 알면 해결하려구 노력이라도 하지....ㅡ.ㅡ;;)
혼자 있을때 우울함이 최고조에 이른다...
지하철 안에서나 혼자 걸을때나...
정말정말 너무 우울하다....
셤이 담주로 다가왔는데...
에휴....
(이것 땜에 우울한거 같진 않다....)
괜시리 겅부도 안하고 우울모드로 진행중이다....
우울만땅 나의 하루가 또 가고 있다....
내일 아침은 괜찮으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