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온 영화....뭐더라....결혼은 미친짓이다...던가?
그래 너희들...그 내용이 그렇게 쿨하게 느껴졌다면 그런거겠지만
18개월이 사랑의 한계라는 둥 어떻게 평생 한사람과 살 수 있냐는 둥
결혼은 그냥 효도차 한거고 다른 이성과 뒹구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거 아니냐고?
하지만,
세상에 남자나 여자나 다 그렇고 그런 속물덩어리들만 있고
어이없고 꼴같잖게 본능과 욕구에만 충실해 이 사회가 돌아가고 있다면
사랑하고 결혼했는데도 이혼을 앞두고 있고 이미 이혼해서 아픈 사람들은
어디 우주특별시 별나라구에서 떨어졌다든?
너희들은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 할 가치조차 없는 인간들이야.
그 쓰레기 같은 사고방식으로 인해 독버섯처럼 무성히 번져있는 갖은 종류의 불륜과
퇴폐의 장소들에서 욕망으로 엉켜있는 너희들을 지금 나와 너의 미래의 아이들이
의구심과 호기심으로 지켜보고 있어.
그리고 이 시리도록 화창한 봄날... 그런 더러운 사유로 인해 이혼서류에 도장찍고
실의에 빠져 마음도 몸도 추스르지 못하는 사람들이 어디 한둘인줄 아니?
그래 너희같은 가벼운 인간들에겐 결혼이 일종의 속박이며 구속일수도 있겠다.
싸이코틱한 전조작기적 사고방식을 가진 너희들이 어찌 결혼을 하고 내아이를 낳고
평온히 살아가는 가족과 가정이라는 소중한 울타리의 포근함과 사랑스러움을 알수있을까.
그런 가족과 가정없이 오늘날 너희가 있을거 같은 모양이지?
결혼...그 더러운 입밖으로 꺼내지 마라...
더욱 행여나 하겠다고 나서지도 마라....멀쩡한 사람하나 네 타겟으로 버리지 말고.
니들끼리 멋대로 욕구대로 그 잘난맛에 쿨하게 살아!
너희들은 이 사회의 오염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