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분당에 있는 중앙 공원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탔다.
몇일전 바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사내에 있는 모임에 참가 결심
인라인스케이트를 구입했었더랬다.
물론 내 사랑 물론 짝사랑임.
안대리와 연구소 김*목 씨랑 갔는데..
역시 정지가 안돼니 무척 괴롭더라..
충돌사고가 2건
자폭이 3건
못탄다구 놀림당함 2건(것두 5살정도 되는 남녀꼬맹이들..)
오널?
온몸이 다 쑤신다
역시 나이는 못속이는거가 맞나 보다
예전엔 롤라 탄다구 좀 놀았었는데..
아~~~옛날이여~~
오널은 톨날..
정말 황금같은 시간이지만.
방보러 가야하고, 핸펀도 사야하고(금욜 못샀다)
스케이트도 좀 타봐야 하는데..
축구는 고사하고 인천집에 가기도 어려울 듯..
고시원생활이 영 할짓이 못된다.
어제는 씻을라구 1시간을 기둘렸다.
들어가서 담배하나 태우고, 나와서 물먹고, 신문보고,,
피곤해 죽겠는데...
하여턴 오래 씻는 녀자들 이해가 안간다.
등치도 나보다 작더만..
맛사지를 하는지..내참..
이래저래 옮기기로 맘 먹었으니 옮겨야지..
좋은 주인만나 알콩달콩 잘 살아야 할텐데..
오늘 속보를 보니 접전이 있었단다.
음...잘하면 시집도 못가보고 전쟁나서 죽는건 아닌지..
울 나라가 걱정된다 (-_-@)
얼리 주간업무보고하고 퇴근해야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