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버전
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별똥왕자
 사람마음이라는게..   미정
조회: 1119 , 2002-08-22 00:22
오랜만에 다시 일기를 쓴다..
요몇일은 ..참 어이없는 시간을 허비한것 같아 몹시 씁슬하다..
친구녀석을 한달동안 못보는것도 참을수 있고..
내가 지금 백수생활을 한다는 것도 참을수는 있는데..
이상하게..아주 기분 엿같은게...
그애가 요즘 생각이 난다..자주...
그애의 이름과 성도 같은 어느 님이 이곳에다 일기를 써놨더군..
근데 말이쥐..그 일기 내용이...아주 비슷해..
그애와 나 사이를 알고있느냥..
내가 그애를 더 그리워하게 한단말이야..
휴~~참 기분이 더럽네..
내가 그렇게..모질게 대했는데..이제와서..
이런거 보면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 간사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글을 쓰는 지금도..너가 이 글을 읽어주는 바램하며..
나의 마음을 누군가는 이해해 줄꺼라고..합리화시키는 나의 생각하며..
치..그애아니어도...내가 아껴주고 배려해줄 여자는 세상에 많다고 생각했는데..
물론 있겠지..반은 여자니깐..
근데 말이쥐..이제와서 생각해보니깐.......참....기분 드럽네...
휴.....글로는 나의 생각들이 모두 정리되질 않는구나....쓰~~벌..
아무튼....내가 지금왜 기분이 드러운줄 아는사람..?
....있음 손들어 보시오..후훗!!
그이유는 말이지...
내가 그여자를...좋아했던게 아니었나봐...
                  ....................................    사랑했었나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