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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밥에 취하다
2002
비
조회: 2003 , 2002-09-16 02:12
비가 참 많이도 온다.
쭈르륵 쭈르륵 쭈르륵 쭈르륵
이런 날은 절에 가고 싶다.
금강산 해장국집에 가서 해장국한그릇 먹었다.
하루종일 암 것도 안 먹어서 그런지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다.
넘 많이 먹어서 아주 밥에 취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비가 오면 슬프다가도 밥만 먹으면 이렇게 행복한 걸
아무래도 나는 남자말고 밥하고 연애해야겠다.ㅋㅋ
일기에 관한 묘한 심리
(02/09/20)
그 이름
(02/09/19)
오백원만 있으면 돼
[1]
(02/09/17)
>> 밥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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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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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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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