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난 안되나봐.. 오늘 하루.. 단 오늘 하루 만이라도 널 생각치 않고 지내려고 했는데..
역시나.. 안지켜졌다.. 오늘.. 나 수업시간에도 한시간도 안졸은거 있지.. 이틀을.. 잠을 설치고 가서
나는 오늘 하루는 다른날들보다 더 심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데.. 오히려 더.. 또렷해지더라..
단하루만이라도 널 잊으려고 했는데.. 오늘 하루만해도 너에게 전화하려고 핸드폰을 열고 닫은게
얼만큼인지.. 셀수도 없다..
나.. 얼만큼이나 너에게 중독 되어있는지.. 자꾸 니생각이나.....
나.. 오랫만에 니가 보낸 메일들 다 읽어봤어...
다시 생각이 나서. 다시금 옛날 생각이 나서. 나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난다... 나.... 이러면 안되는건데말야.......
나.. 아직도 니가... 참 좋아.......
= by. 풋사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