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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사람
 난 사랑을 할줄모르는 사람인가봐,,   미정
추워.. 조회: 1496 , 2002-10-09 01:23
사랑이 하고싶다.

그런데 나는 사랑에 너무 서툴다.

그래도 기대되고 궁금하다.

내게 사랑이 다가오는 그 날이,,

이제 사랑이 영원하다거나 오직 하나라는 영화속 얘기는 믿지않는다.

그건,,단지 사람들의 바램일 뿐이다.

서로 함께하는 그 순간에 진실로 사랑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이제 이별이 두렵지는 않다.

그 속에서 절망하고 괴롭겠지만,,

이겨낼수있을것같다.

그렇게 사랑하던 너조차,,내 맘속에서 떠나보냈는걸,,

조금 많이 힘들었지만,,날위해 이럴 수 밖에..



너와 함께했던 그때,,그때는 정말 진심이었어,,후회는 없다.널 만난걸,,후회하지 않을꺼야

  02.10.09 사랑하세요 .

나도 정말 서툴었어요 .

다른 사람보다 좀 내가 특이하다고 할까요 .

근데 2년전 그사람을 만나고 이렇게나 아파했었어요 .

지금은 . . 많이 괜찮아졌지만 .

휴 . . 사랑에 서툰 내게 확실한 감정으로 처음느낀것이라서

많이 많이 힘들었었는데 .

이젠 누구보다 사랑을 잘 안하고 할수 있을것같아요 .

근데 난 왜 아직 이별이 두려울까요 . .

님아 힘내세요 ^ㅡ^

그 사람과 같진 않겠지만 . 분명 더 좋은사람 또 올꺼예요 .

그사람과는 다른 느낌 . 다른 사랑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