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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ica
 두근두근 처음만난그때처럼입니다..   미정
맑음 조회: 1737 , 2002-10-11 00:08
처음 만나던 날..
기억하니? 따뜻한 봄 햇살이.. 너의 미소를 더욱 빛나게 해준거..
너의 핸썸함을 더욱 밝게 해준거.. 너무 놀랬어.. 너무 멋져서.. 세상에... 오오오..

두근두근..
심장이 터져버리는 것 같았어..

너무 설레여서..
너무 놀래서..
너무 좋아서..

너를 처음 본 날.. 나 너무 행복했어.. 두근두근.. 콩닥콩닥..

너도.. 너도 날보고 그랬다고 그랬지?
예쁜 내가.. 너도 보기 좋았다고 그랬지?

그럼 가슴은? 심장은? 두근두근 거렸니? 너도 나처럼?? 그랬...니........??


지금 msn에 니가 들어와 있거든..
한동안.. 올해부터 였나.. 내가 오빠를 사귀고 나서부터인 가보네..
그 때부터 너를 봐도.. 너와 전화를 해도.. 니가 msn에 로긴해있어도..
나는.. 그냥 무감각한 듯.. 심장은 전혀 두근거리지 않고.. 넌 내게 그져 많은 사람들 중 하나로 되어가고..

하지만..
지금..

오늘 이 순간..
너를 너무 기다리고 있는 난..
심장이 터져버려.. 더이상은 msn창을 보고 있을 수가 없어서.. 그래서..
이렇게 일기를 쓰고 있어..

조금은 차분해지려고
조금은 진정해보려고


휴우우우우 숨을 크게 쉬어볼까?

그래.. 알어..
오늘도 역시 나에게 말을 걸지 않을 꺼란걸 나 알아..
이젠 니가 예전의 나처럼.. 나를 지우려하고 나를 잊으려 한다는 걸 알아..
이젠 내가 지겹고 힘들고 짜증나는 여자라는 것도 알아..

하지만.. poohbear....
이제는 잘할께..

사랑할께.
사랑해.
니 사랑.. 나 주면 안될까?
이젠.. 내 사랑 .. 니가 가지면 안될까?



심장이 터져버릴 것 만 같아.. 정말로...

꼭..

너를 처음 본 그 날처럼... 꼭 그때처럼... 어쩌면 그보다 더 많이...









풋사과。♧   02.10.11 ^-^







요.


무슨뜻이지.....

아무튼..^-^;; 그분의 사랑. 님에게.. 꼬옥...

님 품에 꼬옥... 안길수 있도록.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