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짜나..
나는 정말로 괜찮아..
이렇게 너를 기다리고 바라보느 것만으로 좋아..
가끔 마을버스를 타고 가다가 너를 볼 가 있어..
어딘가 바쁘게 가는 너를..
친구들과 웃으며 떠드는 너를..
나는 괜찮아..
나랑 함께 했던 내 친구들이..
하나 둘 씩 남자친구를 찾아 갈 때에도.. 나는 부럽지 않아..
이 세상 그 어떤 누구고 너처럼 근사하지는 않을테니까..
너도 그럴꺼지?
나는 정말 괜찮아..
내가 예쁘게 보이는 거 맞지? 너한테 나는 소중함이지?
정말로 그런거지?
사랑해..
조금만 기다려..
내가 지난 사랑 다 지울때까지.. 나는 아직은 여유롭지가 않아..
조금은 힘들어..
떠난 사랑에..
지난 사랑에..
아직은 너를 온힘다해 정성으로 진심으로 사랑하지는 못하겠어..
하지만.. 이짜나..
나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면.. 나 다 잊을 것 같다..
괜찮아..
나 걱정은 하지마..
나 정말로 하나도 외롭지 않아.. 정말이야.. 내 마음 잘 알고 있지?
사랑해..
너를 만나서 나는 정말로 행복해?
니가 나쁜 놈이라구?
니가 나쁜 사람이라구?
다 죽여버릴꺼야..
넌 내게 너무 좋은사람이야..
다른 사람들이 몰라서 그래.. 그치?
니가 얼마나 달콤한지.. 니가 얼마나 따뜻한지.. 다들 너무 모르는거야..
잘할께..
조금만 더 방황해..
조금만 다른 곳을 바라봐도 괜찮아..
하지만 내가 사랑한다고 말하면..
내가 널 꼭 안으면..
그땐 내게 다시 니 마음 돌려죠..
그동안 못된 나.. 나쁜 나 때문에 정말로 많이 힘들었지?
내가 수많은 소개팅을 하고 남자들을 사귈 에도 너는 그자리를 묵묵히 지켰다는 걸 알아..
나만 사랑한 너를 난 알아..
그렇게 너의 고운 눈이 예쁜 입술이 멋진 미소가 나한테 다 말해주는거야..
너는 진실로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노라고..
나쁘지않아..
너를 바라보고 너를 기다리며..
가끔..
일년에 한두번.. 이렇게 지금 우리가 해온 것처럼..
같이 차를 마시고 같이 영화를 보고.. 가끔 서로의 마음을 보여주면서 지냐온 것처럼..
난 이제 욕심은 없어..
욕심같은거
기대같은건 다 버렸어..
사랑해..
사랑한단 말.. 너한테만은 아끼지 않고 다해주고 싶다..
나는 정말로 괜찮아..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는..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친구들이 하나도 부럽지 않아..
그들이 사귄다는 그 어떤 남자도 너보다 잘생기지도 갈콤하지도 똑똑하지도 착하지도 않을테니까..
우리는 너무 닮았고 사랑하고 잘될꺼야..
영원히
영원히.. 니가 원하는 것처럼.. 너를 지킬께.. 떠나지 않을께..
여기서 이렇게 변치 않은 마음으로 너를 사랑해..
그동안.. 나 정말 바보처럼..
잊겠다고 밉다고 나쁘다고 싫다고 너를 욕한거 잊을려고 한거 제발 다 용서해..
고마워..
나를 좋아해줘서.. 나를 만나줘서..
감사해..
너를 만나게 해준 하늘에게..
사랑해..
ku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