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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이의 하루..
 난 바보가봐 ~ 아직도 널 못있었나봐.   미정
몰라.. 조회: 2034 , 2002-10-17 22:42
휴.. 또 이런 슬픈 소리를 쓰는 나두 참 한심하다..

근데.. 어쩔수 없어.. 나 너 잊었다구 자부했는데.. 너랑 헤어진지두 그래두 마니 됐는데..

어제 어떤 친구가 장난식으루 나 몰라.. 너 애인! 이라구 했을때..

함바터면 니 이름 댈뻔했어.. 하지만 나 애인없어~ 라구 했지..

그때 너였다면 좋았을텐데라구 생각이 드는건 왜구.. 그때 니가 생각났을까??

나 너 잊었다생각했는데.. 아직은 안 잊었나봐..

머리로는 생각으로는 너를 잊었다구 수십번 외치구 그렇게 믿지만..

아직 가슴은 너의 기억이 떠오르는 것을 보면 아직 못있었나봐.. 휴..

빨리 잊어야 되는데..  너를 못있는 난 바부다..  너를 못있은 난 벌써 내맘속에는 겨울이 된거 같아.

풋사과。♧   02.10.17 내마음은. 아직. 한여름이예요..

힘내세요.

사랑은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거래요..

머리로는 잊었지만 가슴에서는 잡아두는..

어쩌면 잊는게 두려워서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건지모 몰라요..

잊겠다는 생각도 그사람 생각인데..

제마음은 아직 여름이예요..

겨우내 싹을 트이고. 세상빛을 봤거든요..

근데.. 뜨거운 태양. 억수같이 쏟아지는 소나기. 장마.

내 몸을 찢는 가뭄...............................................

날 너무 힘들게만 하는데..

빨리 내마음에 가을이 왔으면 좋겠어요..

기쁨의 색으로 단풍이 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