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려고 그 녀석하고 대화한거 저장한거 아닌데..
읽으니까..더 가슴아프네..
내가 편했나바 그렇게 세세하게 전사람 얘기했던거 보니까..
내가 바보같았나..그렇게 끌은게 잘 못이었을까?
그 녀석을 지우려고 무진 애를 써도 안돼는걸..바보같이말야
지우자지우자 그러다가도..
..
그래도 내 사랑이었는데 내가 정말 내 것 다 줄만큼 사랑하는 녀석이었는데말야..
몇년이 걸려도 기다릴 내 사랑이었는데 말야..
나 왜이렇게 변했을까?
내가 언제부터 사랑같은거 받아봤다고
이러고 있는거지..
..모르겠어 문득 문득 흔들리는 내가 미안도하고말야..
하지만 그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랑 잘 지내도 되는건지..
사랑한다고 말해도 되는건지.
그 사람없으면 자살이라도 할것처럼 그러더니 ..
망가질꺼 처럼 그러더니 ....
아직 다 안됐나바
눈물샘이 다 마르지 않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