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빨리도 지나간다
내가 바라는대로 그렇게 빨리 지나간다.
어떻게해야 되는건지..
우리 둘이 해결한다고 되는게 아니라고 말하는 녀석한테..
아니 그 말은 무슨의미지?
...그럼 누구랑 해결해야한다는 거지?
다시 지난 일들을 잡고 다시 늘어뜨려야한다는 소린가?
내가 말하지 않았나 아니 잊어버렸나?
난 너만 잃지 않으면 된다고 했던말들..
니 옆에 있는 그 녀석들은 상관없어.
그래 난 그렇게 할 꺼야
그렇게 난 속좁고 이기적이야..
..
기분 드럽고 드러워..
내가 더이상 뭘 해야한다는거야..
꺼지라고해..
다들......씨발
어짜피 혼자 아냐?
...
다시 들먹이려는 거라면 집어쳐
난 그런거 하고싶지않으니까
나한테 더이상 바라지마
난 충분히 기분이 개같다고
지금으로도 내 머리는 내 가슴은 감당하기 벅차다는거 몰라?
안 보여? 지금 도망다니는거.
안간힘을 쓰고 도망가는거..말야
니가 안그래도 다시라고 말하면서 날 흔들어 놓는 녀석때문이라도
짜증이 목까지 차있다고
그렇게 하지않아도 괜찮아..
난 너랑 해결 본걸로 끝난거야
더이상 잡고싶지않아.
내가 충분히 증오하는 녀석들한테 까지 맘을 열 정도로 난 그렇게 편하지않아
내가 다 그렇게 벌려 놓은거라도 할 수없어
내가 생각하는거랑 다른 사람은 받아들여 놓을 여유란거 나한테 조금도 남아있지않아
다신 그딴말 해봐.
그럼 다 터트릴꺼야
안그래도 내 무덤 판거 같단말야 난 뭐 좋아서 이러는지 아는거야?
내가 못 하겠는데 어떻하란거야 그리고 바꾸고싶지않아..
니가 생각한거 보다 난 꿍하고 고지식하고 자존심만 남았다고..
니가 알고 있던 옛날에 나 같은거 없어진지 오래야
내가 생각해도 변해버린 날 ..
주체하는건 나한테 쥐약이라고.
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