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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봉이
 일러지자니 한숨부터 나오는구나   미정
조회: 2639 , 2003-03-18 20:31
나의 주변에는 여러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나의 약점을 골라 보는 사람의 재치감에 따라

나의 선택도 달라지겠찌^^

나의 적실한 생활은 언제나 다람쥐 쳇바퀴 돌듯 술술 잘 넘어간다.

사람들은 모두 나에게 손가락질을 하더라도 나만을 위한 그 책임감 나의 자부심!!

그것을 경계하는 사람들도 적지는 않다.

나는 4살때부터 만난 아주 친한친구를 두고 여러 이야기와 상담,고민 등을 해결해준다.

그리어서 연애경험,힘든삶등을 잘 알고 있는 나의 별명은 해결사 이다.친구들에게 확신을

해주면 친구들은 다믿는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 있는가 반면,자신의 과거를 숨기고 싶어 나에게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히는법!!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송은이가 나보고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왠지 할말이.. 생각 나질않았다.

평소 그런적이 없는것 같았는데.. 친한친구라서 조금 내가 부담이 되었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송은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니.. 말마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나는 놀랬다.

욕심이 많고 심술 부리기를 좋아하는 나는 송은이와의 관계를 멀척 하였다. 서먹서먹 하고

둘만 있으면 썰렁하고 부담감이 드는.. 그런 사이를 내가 만들어내고 있었다.

송은이가 나보고 자기가 그얘를 좋아한다고 사기자고 말해달란것이다.

만약에 내가 그얘한테 말해서 거절을 하면 송은이는 슬퍼할것이고 또 승낙을 하면 내마음이

아파지기 때문이다. 이런 절망감.. 정말 한숨 부터 나온다.

사랑을 택할것이냐!! 우정을 택할것이냐!! 뜨거운 사랑을 택하자니 ~ ♬ 우정이 슬피울고  ~ ♪

영원한 우정을 택하자니 사랑이 슬피우네 ~♩

어떡해야하나.. 하고 고민을 하게 된다.. 휴우.. 어떡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