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우리를 시험에 들게 했었지, 그래서 인간들은 외쳤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말라고...
비가 온다. 어제 집에 올때까지는 하늘이 맑았던것 같은데...
어린아이의 마음도 아닌것이 왜그리 변덕은 심한건지...
엊그제 개그콘서트를 신청했다. 시험이 끝나면 이야기를 해봐야지. 데이트 신청이라고 하던가?
누군가와 같은곳을 바라보면서 웃을 수 있다는건 정말 좋은것같아.
같은 곳에 있지만 서로 다른곳을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은 세상인데말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싶은데, 학교에서 쓰려니 뭐라 할말이 딱히 떠오르지 않는군
울트라에 와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어보면, 참으로 재미있는것 같다.
사랑에 지쳐, 인생에 지쳐 사는 사람들...
우리는 어쩌면 한배를 타고 있는지도 모른다.
다다음주면 시험이다. 당장 다음주에도 시험이 한과목 있구나...
공부를 하려고 하면 게임이 하고싶고, 게임을 하다보면 마음이 허전하고...
허전한 마음은 무엇으로도 달랠 수 없는 나...
비가 올때는 우산은 필수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