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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사람을 잊는다는 거   2003
조회: 2179 , 2003-05-15 00:39
사람을 잊는다는 게 마음대로 되는 일이면 얼마나 좋을까
나 이제 4년째인데 비로소 가슴 속에 묻었다.
그리고 새로운 사람을 찾아나섰다.
산 사람은 어쨌거나 살아야하고..
보낼 사람은 어쨋거나 잡아도 잡히지 않기에.
그래도 언제나 눈 앞에 맴도는 잔영은 변하지 않는다.
지겨워 지겨워
내가 무얼 잘못했기에 이렇게나 내 눈 앞에 보이는 건지..
이제 니가 너를 위한 삶을 찾았다면 나를 위한 삶도 돌려줘
너에게 아낌없이 주었던 내 눈과 내 마음을 이제는 돌려줘도 될꺼야
나 이제는 너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그것들을 제공할 준비가 되있어
안녕..


억지웃음   03.05.19 잊을수 없었습니다..

그와 똑같은 사람을 찾을수 없었던게..

저한텐 당연한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근데... 그 사람을 계속 찾고... 그리워 하기 보단...


뭔가... 즐거운 일을... 한가지 만들어봤으면..합니다..

그 슬픈 마음을.. 저는 소설을 쓰면서.. 채우고 있거든요.^-^

음 추천해 드리자면.. 저는 다음까페 스토리라인이란..

곳에서 ... 글을쓰면서... 아픈마음 치유중입니다.^-^

만약 생각이 있으시다면.. 소설들.. 읽어보세요..

그럼 마음 한구석이... 답답했던게.. 싸악 풀려요..

아님.. 슬픈걸..보구.. 실컷 울어보는것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