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고향에 와서 친구들을 만났다. 졸업 후 다 모이기는 처음이다. 서로 일정이 안맞고 바쁘다 보니 얼굴보고 살기도 힘들어졌다.
일단 모여서 노래방을 1차로 쭈~욱 돌기 시작했다. 3차 호프집에서는 모두들 약간씩 취기가 오른상태에서 댄스 이벤트에 나가서 양주도 타서 마셨다. ^^; 날이 좋았는지... 운이 좋았는지~
서로 서로 안부묻는것도 끝나고 얘깃거리도 떨어져 갈 즈음에 여자친구 얘기가 나왔다... 나야 뭐 한마디도 못했지만 듣는것 만으로 부러웠다. 같은 과 친구와 사귀는 cc도 있었고, 내가 듣고 놀랜...그리고 부러웠던 두살 연상과 사귀는 친구도 있었다... 하아~ 모두들 부러워라. 공대의 서러움이 엄청 느껴지는...
나도 빨리... 여자친구나 생겼으면 좋겠다. 뭐 만날 길이 없어서 오랜 뒤에야 생기겠지만 언젠가는^^ 기죽지 말고 힘내야지~ 빠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