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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히1224
 보고싶다.   미정
무더운 여름 조회: 926 , 2003-06-22 02:41
일마치고 집에와 빈둥거리다...
공부해야 하는데 머리는 녹이 슬었는지 도통 돌아갈 생각조차 없어보인다.
되는 일도 없고 ...왜이리 짜증만 나는지...
여름이라 하지만 이겅 해도 너무한다.`
오늘두 샘은 당직이다...
영화 보러 가자하고 싶지만 피곤할까봐 눈치만 보고 있다...
장화 홍련 무섭다던데...
심난하기도 하고 답답해서 미용실가서 염색했다.
그냥 밤색...
샘은 아마도 노랑머리는 싫어 할것 같아 그냥 수수한 머리로...
거울을 보니 어찌나 개성이 없는지...역시나 한시간이 지나가기전 난 머리를 부여잡고
심심해를 연발하고 있었다.
얼마나 버틸려나...
샘은지금 자겄다...
좋겠다 난 불면증에 시달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