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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e
 늦은 밤이네요......   미정
조회: 1369 , 2003-08-12 02:46
한친구가 많이 걱정이 되네요. 아프다고 하는데..
아직 못 들어갔다고하는데.. 가까이 있는 사람으로써 도와주지 못한게
많이 맘이 아프네요.. 억지로라도 같이 데려올껄..

오늘 버스타고 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버스가 끊겨.. 이리뛰고 저리뛰고하면서.. 겨우겨우 타고 집에도착을
하고보니. 흠. 조금은 우습지만..포기하지않는다는 것이요..
그런것을 느꼈어요. 버려야할건..버려야하겠지만.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포기라는 단어는 쓰지 말아야 겠다는
것이요.
또한 누군가에 의해.. 스스로에게 고통을 가하지는 않을꺼라는 것이요.
점점 내 내면속에 있는 이기적인 면과.. 냉정한면이 살아나는거
같아요.
많이 변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변해야한다. 조금은 냉정해지자.
전 지금까지 누군가에 의해 나 스스로가 변했으면 하고 생각을 했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더라고요. 누군가에 의해 변하기보단
내가 알고 변해야한다는 것을요..
흠.. 저도 제가 지금 무슨 말을 쓰는지 모르겠네요.

.. 전 누군가를 조금 맘에 두고있었어요. 근데. 확실히 이건 아니다
라고 느겼어요. 우선 제가 너무 작아보이더라고요. 스스로를 알지
못하고 너무 큰 생각에 잠겨있더군요. 그래서 오늘 깨달었어요.
더 노력하자. 당당히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생기고 당당히 다른 사람
에게 보여질수있을때. 그때 그때 해보자고요. 흠.
어렵습니다. 모든게 어렵네요.

오늘까지만 많은 생각에 잠길래요 그리고 낼은 멀쩡하게 아무일 없었던
듯이 다시 일하러 가겠져..

무슨 내용인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ㅹ.살암   03.08.13 .....

정말 살아가기 힘든 세상입니다..
사랑한다는 것도 너무 힘듭니다.
많이 아파야 하니깐요 ..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수 잇는 곳은 없을까요???

왜 아파야만 하는건지....
가까이 있어도 다가갈수 없는 .. 제 자신이.. 미울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