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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솔
 말 하나의 차이...   미정
조회: 1848 , 2003-08-12 17:21
오랫만에 일기를 쓰는 군-ㅁ-;;
왜 그동안 영문밖에 안써졌는지-ㅁ-;그날은 아마도 일기 쓰는 날이 아녔나-
며칠동안 우정을 ㅎㅎ핑계로 많이 돌아다녔다
반수를 시작한 나의 친구가 대학교에 수시로 붙어 버려서
축하로 인해 고등학교때 친구들이 뭉쳤다-
오랜만에 그들을 봐서 정말..힘이 빠지게 수다를 떨었지 -
정말 축하해주었다-
정말 기뻤고..근데 사회에 벌써 찌들었나...

왜 한쪽 가슴이 씨리는지ㅡ_ㅡ 많이 부러웠다 솔직히 많이...

이번주는 고난 주간인가..
내 자신한테 자신이 없어지는 주간이다..

내 자리가 안보이는 날..

며칠전에 자기한테 말 안건다고 막 시비 걸던 사람..
자기가 걸면 될것을..
항상 그런 식인가-

정말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그래서 잘있어^^라고 그렇게 웃으며 말했건만

잘자가 아니고?라니...이런 씨!
당신을 선수로 임명하오-
탁!탁!탁!


중국어 공부도 게을리하고있다-
일어도..으으으윽...

일어 교수한테 보란듯이 짜잔 해 보여야 하는데-

으윽 고난 주간이여-ㅠ-


소설속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이럴때면..

힘들더라도 어쨌든 대개는 해피앤딩이잖아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