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편지를 썼다~
얼마만인가? 참 꽤 오래됐지..........
아직 우편으로 붙어서 보내진 못했지만...
편지지에 볼펜을 손에 들고 있으니 아직 그 설레임 남아있었다
어떻게 하면 더 얘쁘게 글을 쓸수 있나 어케하면 더 이쁜 내용에 담은
글을 넣어둘수 있나~~행복한 고민을 했다~~
너에게 글을 하나하나 올릴때마다 옛추억도 살아나고
너와 어울려 행복한 웃음지었던 일들도 하나씩 더듬어 볼때
참 오래됀 친구구나 하는생긱이 든다~~~~
나 너에게 말은 못했지만
가끔 두려워 너도 나를 떠나면 어케하나 하는 두려움
또다른 친구에게 믿었던 우정 배신을 당해
이제 아무도 믿질 못하는 내마음
너마저 떠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나의 가슴은 쓰라려 아파오기만 해~~
참을수가 없어서 이제 너에게도 조심스러워 진다
너도 알지? 연희~~~ 나 그 친구에게 상처를 받았어
너무다 순수했기에 너무나 나에게 인자해주었기에 많이 의지하고 많이 받아주엇지
중학교때 부터 만나 홀로 외로운것이 나랑 비슷한 처지다 생각되어 한걸음 다가가
어느새 친구가 되었는데 ...... 요즘아이 답지 않게 다무지고 알차서 참 맘에 들엇는데
내고민만 무수히 뱉어 말해줘도 조용히 웃으며 들어주었는데.......
모든게 거짓이었나부다 나 ...................많이 상처받았어 맘이 너무 아파
경옥아.............. 너도 그러면 어떡하지?
그런 생각하면 안돼는데 이제 친구가 무섭다.............
경옥아~~너와는 너무 오래됀 친구잖아 그래서 더 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