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버전
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하나~
 나 죽고싶지 않은데...   미정
조회: 2260 , 2003-10-29 21:45
아...............
넘 아프다 못견딜정도로 넘아프다.......
숨이막혀서 이겨내기가 힘들다....
이대로 숨이막혀 죽는것일까?.....

경옥아.......
나 너무 아퍼.....
네얼굴이 보고싶을만큼 넘 아퍼.......
친구라고 너밖에 없어서
너가 몹시 보고싶어....

나 아까 이데로 죽는줄 알았어
넘 무서워서 이렇게 죽는구나 하는맘에.....
점점 더해 왜그러지?
나 정말 죽으면 어떡하지?

왜 병원에선 자세한 말도 안해주고
괜찮아질거라는 말만 남기고 더이상 말을 안해주는건지?....
경옥아 나 차마 아프다고 울 식구한테 말못하겟어

나 부모한테 불효하고 내멋데로 시집을 와버렸는데
나 아프다하면 또한번에 불효를 하는거잖아
네가 넘 보고싶다.......
시집가기전엔 너랑 많이 어울려 다녔는데
하루라도 안떨어졌었는데 시집이란게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었어
나 .........벌받나봐............

경옥아 .....
나 너 넘많이 보고싶어
나 죽기전에 너 얼굴함 보고싶구나
사랑하는 나의 친구 경옥아........

정말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식구들한테 페만 끼치고 기관지가 안좋은데 왜 자꾸 열이나?
숨이 안쉬어지는건 그렇다 치는데 왜 온몸이 부르르 떨면서
움직일수가 없는거니?

나.........이데로 죽으면어떡해
오늘 나 무서웠어 정말 죽는건줄 알고..........

하나 그리고 둘   03.10.30 경옥이야...

기관지가 많이 안좋으면 당연히 열이나게 마련이야...어떤친구는 기관지가 너무나도 안좋아서 열이 40도나 순식간에 올라가더라구.아마 너두 그런거같아...어떤친구는 수술을 했어...목수술....근데 그것두 많이 아프다더라....근데 어쩌냐...너두 이렇게 고생하지말구..한번 병원에 가서 수술해봐...순간을 아프겠지만 후에 좋아질거야....친구들한데 물어봤거든...너의 증세를.....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닐거야...속상해.....멀리서나마 기도해줄께...울상경이 언능 낳으라구.....참 그리고 많이 힘들때는 주의에 너보다 더 힘든사람들을생각해봐...한결나아질거야.....이렇게 말하는 나두 정말 미안해....난 너의 생활을 듣기만했지 내가 직접경험것이 아니라서 이렇게 까지밖에 말하지 못하는 심정 이해해주라....겪어봐야 안다는말 맞는거 같아....얼마나 힘이 들지는 느껴......상경아...힘내...넌 그래두 나이가 젊자나....화이팅...울 상경이......

눈내리는날   03.10.31 힘내세요.

님이 희망을 버리지 않는한, 희망도 절대 님을 버리지 않을거에요.

석이   03.11.01 나보다 더 아픈갑다...

저도 항상 겨울마다 고생하는데... 요즘에는 기침을 맨날해요...전긴장을하거나. .신경을쓰거나.. 목이마르거나. .그럴때 기침을 잘해요.요즘..실현때문에.. 기침이 많이 심해졌어요. .병원에가도 낮질 않고있죠....힘내시구요... 기관지에 좋다는거 다 드세요...그럼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