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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잊은줄 알았었따..   미정
조회: 1802 , 2000-03-08 02:58
이젠 잊은줄 알았었따.ㅡㅡ;;

바버 하림이..아겅...

친구랑 전화통화하다..친구가 물어봤다...

헤어진지 얼마나 됐눈대?

그 소리에..울고 말앗다...

갑자기.밀려오는 그애의 기억에...

미치는줄 알았따..

갑자기 나오는..내 눈물에...

놀라고말앗따...

이젠 잊은줄 알았는데....

이젠 아무렇지 않을줄 알았는데..

난 참 바보라는 생각을....또 떠올리고 있따..

참...누군가를 잊는다는건..참 힘들다는걸 알았따...

휴우....한숨만 나온다.....

이젠 정말.잊어야지..

잊는다는게..힘들다면....그냥 마음구석...한편으로 보내야쥐...

하고 생각하고 있다....

ㅡㅡ;;생각만 하눈군...ㅡㅡ;; 계속.떠오르는..그애...를..어케

잊어야 할쥐..ㅠ.ㅠ

하지만....오늘도 난 웃는다.....^^

웃는게 좋은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