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따분하다
그 이윤 가을 운동회 연습이 있기 때문이다
내또래와 내가 준비한것은 부채 휘둘르며 하는
부채춤이다
그것때문에 여간 힘든게 아니다
운동장에서 하니까 얼굴도 많이 새까맣게 되버리는건 당연하고
음악이 너무 길어 내또래 남자아이들은 1시간 하면 끝인데
우린 2시간이 보통이다
그리곤 운동회가 끝나면 학예회 연습이 한창일테고 그다음엔
시험을 치르고 그 다음엔 현장학습이다
현장학습도 잼 없는곳이다
생태 공원,케이비에스방송국,국회의사당 ,헌정 기념관
이다 열나 하루종일 따분한일 투성이다.....
초딩도 이러케 힘든데 어른은 어떻고 중딩은
어떠케 참아 내야 할지 고민이다 난 그리고 내년이면 6학년이 되고 또 다음내년엔
드디어 슬픈 중학생 맞이 해야 하기때문이다 어린이날의 특권도 날라갔다
중학생이면 내 머리카락 들과도 안녕~~~~~~~
진짜 따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