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 가세요."
오늘 이렇게 할아버지를 보내드렸다.
정정하시던 할아버지시기에 아픈 소식에 그냥..멀뚱멀뚱....
먼곳만 바라봤다.
강의고 뭐고....그냥 집으로 달려가 초인종을 눌러 들어가 보니..
엄마의 모습은....
내가 들어가자 울컥 하시는 엄마의 모습이 가슴이 미어지도록 아팠다.
그렇게..그렇게....
할아버지께 하루 동안 인사를 드리곤....
오늘 그렇게 할아버지를 보내드렸다.
"할아버지...오늘 모두들 아파하는 모습 하늘에서 다 보고계셨죠?
모두 할아버지를 얼만큼 사랑했었는지...다 알고 계신거죠?
평안히 아무 걱정도 없이...그렇게 편안히 안녕히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