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또 하루를 보냈다.
즐겁게 시작하고
기쁘게 마무리하자고...
그래 그렇게 하루를 보내자고...
매일매일 되뇌이고 있다.
그렇게 소원하면 그렇게 이루어지리라....고 어디서 듣긴 들은것
같기도 한데...
살아가는게 쉽지 않다는 걸
서서히 알아가는 내가
이제는 두렵기조차 하다.
마냥 즐겁고 신났던 그 마음은 어디로 도망가 버리고
이렇게 나 혼자 남게 해버렸는지...
너무 마음이 아플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런 예행연습도 없이
조금씩 찾아드는 아픔에
당황스럽기만 하다.
시간이 흐르면 익숙해 지겠지..
그런데 그 익숙함이 더 깊은 아픔이 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