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핸드폰이 고장이 났어여` ~~
근데 제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전화올걸 알아여~ 그래서.,..
학교 끝나자 마자,,,버스타고,,뛰고...또 뛰고...
갔더니...밧테리에 이상이 있데여~ 그래서 소용량은 맡기구,.,
대용량을 집에서 찾기루 했져...책상도 뒤집어 업구,,,이곳저곳
다 뒤진끝에 침대 밑에서 찾았어여~~~
그래서 웃으면서 켰어여...
문자가 계속 오더라구여...음성두 왔어여....
음성은 모두 6개~~
모두 다 그 사람 꺼였어여~ 넘 좋아서 들었어여...근데여...
그 사람이 하는말,,,전화 받기 싫으면 말루해~ 그렇게 전화 안받지 말구..
그러면서...막 뭐라구 하더군여...자기 지금 화 많이 났다구..
그리구 고객이 통화중이라면서 왜 전화는 안 받냐구...
내 전화기가 통화중이였다면...고치는 아저씨가 다른 빳데리 껴서 그럴꺼에
여...아저씨두 그랬거든요,,,전 눈물이 났어여...
날 그렇게 못 믿었나? 나를 그정도 아이로 밖에 안 보였나? 그렇게 생각을
했어여...그러곤 바로 문자가 오더라구여.. 전화하라구...
그래서 했어여...막 뭐라구 하더라구여...그러곤 내 사정 알고 미안하다구
해여...그 사람이...근데여..난 그 사람한테 뭐라구 할수 없었어여...
화도 못내고...욕도 못하고...짜증도 못내고...
그 사람을 마니 좋아하니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