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우리 지혜.... 지금 이글 보구 있니? 그래.. 아마두 보고 있을꺼야....
근데 .... 요즘에 왜그렇게 연락이 없어... 너 보고 싶다...
아주 많이............
난 너 보면 안쓰러워서 ....
그래서 마주치지 못했다... 내맘 이해하지? 이 오빠가
연락 못 해두 잘 참고 견뎌내야 해
사람이란게 그렇잖아^^;
흐흐...그리고 오빤 믿어요... 우리 지혜가 나 버리지
않고 영원히 함께 행복하게 살거란거) (
다 아니까...다 눈치챘으니까.... 그만하구 돌아와라...
웅?
난 우리 지혜 밖에없는데... 아냐... 우리 지혜만 행복하면
난 더이상 바랄 것도 없네.. 뭐
너무 큰 부탁을 바라는게 아닐까? 내 주제 감당하지 못하고 이런 말
한거 보면 나 정신적으로 미쳤나보다...
그래도 나 밥은 꼬박꼬박 먹어... 참 뻔뻔하지?
밥도 못먹구 운동도 안하구... 안자면 우리 지혜 얼굴 못보니까^^*
하루에도 10번씩은 니이름 부르고 100번도 넘게 니생각 하고...
밥먹는 시간 조차 아까워 .... 널 생각 할 시간을 나의 생각으로 소비할
생각을 하니.... 너무 두렵다...
너 못보게 될까봐.
우리 지혜는... 밥 꼬박꼬박 잘 챙겨먹어?
에고... 이젠 '우리' 라는 단어가 너에게 이미 존재 하지 못하게 되었구나..
그냥... 이쁜지혜 라고 부를게.. 좋지? 오빠가 오랜만에
이쁜 지혜 해주는 칭찬 인걸?
각기 다른 사람에 따라 사람의 소중함이 다른 걸 이제야 깨달았을때...
그땐 이미 지혜가 내 곁에서 떠나고 없더라고...
저~ 멀리 가서 다신 오빠 곁에 돌아오지 않더라고. 한번 떠난 기차는 되돌아
올 수 없다는 걸..
하지만 오빠 매일매일 꾹 참고 지혜얼굴 보며 살래...
사랑해~ 지혜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