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버전
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바람난 천사
 내 사랑은...   사랑
조회: 1424 , 2003-11-24 15:16
내 사랑은.. 항상 슬픈 드라마 같은거였습니다...
미련이 많이 남네요... 아쉬움도 많이 남네요...
마음껏 사랑해보다 아무것도 남김없이 돌려주고 싶었는데
한번도 내 사람이란 생각을 못 해봤을 정도로 너무나 넘 사람이네요...

당신이 그립습니다. 너무나 보고싶습니다.
우리가 만난 이 계절이 오면 항상 당신 생각에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아니라고- 이젠 그 이유가 아니라고 하면서도 한번식 들려오는
당신 소식에 그만 또 무너지고 맙니다.

사랑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라도 좋으니 사랑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난 사랑을 할 수 없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입술로는 거짓말을 할 수 있지만
내 마음 속, 가슴 속은 거짓말을 못합니다.

미칠것 같아도 참아야 합니다.
가슴이 쓰라려도 참아야 합니다.
그게 당신을 위한 선택입니다.

돌아오지마세요. 뒤돌아 보지 마세요.
지금 당신이 돌아서면 난 아마 평생 당신 뒷 모습만 봐야 할지 모릅니다.
평생 당신 모습 마음속에 넣어두고 살아야 할지 모릅니다.
편히 가세요.... 그리곤 행복하세요......
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