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프고...아주 기쁘다...
너무 어렵고...아주 쉽다...
너무 화나고...아주 신난다...
너무 힘들어 지쳐만가고...아주 쉬워서 날아갈 것 같다...
이게 바로 오늘 내 마음...
그 아이를 생각하면서 느껴지는 두가지의 마음...
그 누가 머라해도 난 참을 수 있다...
어차피 머라할 사람도 없겠지만...
내 친한 사람들에겐 거의 모든 사실이 비밀이 될테니까...
지켜주길 잘했고...계속 그렇게 소중히 다룰 수 있을것이다...
오늘 내가 힘들었던 것은 아마도....
그 아이를 위해 사려고했던 것을 사지 못해 그랬던 것일 거다...그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