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kusse@lycos.co.kr 님의 말:
뭐야..
나 홀로 메신저
diekusse@lycos.co.kr 님의 말:
메신저야 메신저야! 너랑 나랑 뭐하구 노냐..
diekusse@lycos.co.kr 님의 말:
아무도 엄다
diekusse@lycos.co.kr 님의 말:
다 뭐하러 가따
diekusse@lycos.co.kr 님의 말:
다 바뿌다 나혼자 한가하게 논다..
diekusse@lycos.co.kr 님의 말:
메신저야.. 메신저야.. 넌 심심한거랑 외로운게 무슨 차인지 아니?
diekusse@lycos.co.kr 님의 말:
그건 별 차이 안나는거야..
diekusse@lycos.co.kr 님의 말:
심심하믄 외롭구 외로우면 심심해..
diekusse@lycos.co.kr 님의 말:
그래서 난 그 두가지를 한개로 느끼구 있는 중이야..
diekusse@lycos.co.kr 님의 말:
두가지를 한개로 느끼는 느낌이란건 말이지.. 내가 바보가 아닐까 걱정되는 느낌하고도 같애
diekusse@lycos.co.kr 님의 말:
그러니까 벌써 세가지를 한개로 느끼구 있어.
diekusse@lycos.co.kr 님의 말:
세가지를 한개로 느끼구 있는 느낌은 말야.. 배가 고픈데 부른 느낌하구 가태..
diekusse@lycos.co.kr 님의 말:
고픈 느낌을 배부르게 느끼는 느낌은 벅차구 힘드러
diekusse@lycos.co.kr 님의 말:
그래서 난 늘 고픈것에 배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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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과 메신저하다가 거의 동시에 바빠서 나가버렸다.
그래서 메신저하구 나만 아는 대화를 했다.
살앙하는 칭구랑 둘이 메신저 하다가도 먼저 나가버리고 혼자 남으면 그냥 막...막...
그냥 그렇다..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