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127 , 2004-06-23 21:09 |
오랜만에 캠을 켜서 죽자사자 찍어댔다.
약간 불은 눈에다가 눈꼽이 덕지 덕지 끼어 있고
오늘도 나의 우상 설경구씨의 이미지를 찾다가 어느 모 카페에서 발견해서
후다닥 폴더에 쿡 박아 쳐넣고
다시 잠이 와서 자려는데 하두리 마크가 새겨져 있는 내 캠사진을 보니 어렴풋이 옛날 기억이 떠올라서
한방 찍는다. 핏. 옛날에 캠 산다고 죽자사자 엄마한테 매달렸었지.
그렇다 치고 오늘은 강의가 있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잠을 잘 수 밖에 없었다.
잠이 오니까.
거기다가 야자까지 빼먹어서 한동안은 학주한테 시달릴텐데. 그리고 오늘이 개교기념일이라 다행이지 뭐.
그래도 내일 학교갈 생각을 하니 막막하기 그지없다.
시간은 황금 같다더니.. 돈으로도 살 수 없다더니..
것 보다 시간은 너무너무 빨리지나가니까 짜증이 나기도 하고..
에구._
난 난 잠탱이인가 부다.
얼른 자야지~~
공주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던데..-_-;
ㅇㅏ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