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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
 아빠에게 ♥   ♥하늘에게
맑은날 조회: 1353 , 2004-09-05 20:26


아빠
오래간만에 이렇게 편지를 쓰는것 같아요
정말또 모가 바쁘다고 아빠를 잊고살려 했는지....

정말 ... 몇일 내내 느낀게 있다면.. 모든 쉬운일은 없다는것과
무언가를 얻으려면은 그만큼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는걸 느꼈어요
힘든일상 이었지만.. 나름대로 재미도있고 보람도 있고 그랫어요
무언가의 소중함을 알고 ....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으니깐요..

아중요한건.. 노력끝에는 달콤함이 주어진다는걸 .. 정말 잘알게되었어요
어쩜 저는 .. 아무일도하지 않은채 .. 받으려고만 하는 사람이었는지도몰라고...

바보같이 말입니다..항상 .. 누군가가 먼저 해주길 바랫고...
  누군가에게 받길 원했고.. 이제는 누군가에게 말한마디라도
베풀수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웃음을 전달할수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잘할수있겠죠가 아닌 잘해낼거예요 ~~
    아직은 많은 시간이 남았고 ~~ 아직은 ... 많은 기회도 남아있으리라
  저는 믿고있으니깐요 ^ ^ 아빠  정말 사랑합니다   그립고요.............